이군현의원,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춘계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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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의원,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춘계 정책토론회 개최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4-15  | 수정 2010-04-15 오후 4:25:20  | 관련기사 건

- 국가 미래발전과 우수 과학기술 인력확보 정책 방안 논의

-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임기철 부원장 주제 발표 나서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회장:곽영길 교수, 이사장:이군현 의원)는 이군현 의원 주관으로 1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가 미래 발전과 우수 과학기술 인력확보 정책>이란 주제로 2010년도 춘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는 국회사무처에 등록된 유일한 과학기술정책연구회로서 2009년 4월 창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건의 된 과학기술인 정년 환원을 위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 발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현구 대통령 과학기술 특별보좌관이 격려사를 통해 “과학기술계의 다양한 의견들이 연구회를 통하여 의견이 수렴되고 좋은 정책대안이 제시되길 바라며, 제시된 안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인 서상기 의원, 임해규 의원도 축사를 통해서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고, 처우개선을 위해서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 특히, 현재 국히에 계류 중인 과학관련 분야 법안이 잘 통과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 미래 발전과 우수 과학기술 인력 확보 정책> 주제로 진행된 오늘 토론회에서는 “국가발전과 과학기술인의 역할”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국책 연구소 평가 시스템의 실태와 문제점”, “우수한 과학기술 인력 확보를 위한 국책 연구소의 정원 동결 문제”, “IMF 이후 축소된 연구원의 정년 환원 문제”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거쳐 다양한 정책 대안들이 제시됐다.

 

앞으로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 면밀한 검토와 연구를 통해서 국책 연구소 여건 개선과 과학기술인의 처우 개선을 통한 국가 미래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정책을 입안할 계획이다.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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