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당항포 요트앤스쿨, 무더위 속에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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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당항포 요트앤스쿨, 무더위 속에 인기 만점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08-03  | 수정 2010-08-03 오후 5:47:56  | 관련기사 건

▲ 딩기 요트를 배우는 여성 수강생

 

당항포 요트앤스쿨에서 운영하는 요트학교가 폭염 속에서도 가족단위의 교육문의가 이어지는 등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초급과정의 경우 성인이면 남녀 구분 없이 강사로부터 간단한 지상훈련과 진수법을 익히고 바람을 이용하는 방법만 알면 요트를 즐길 수 있다.

 

 

그동안 대학교나 단체단위의 수업 또는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요트학교가 운영돼 왔는데, 최근 고성군의 당항포 요트학교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지난 7월부터 많은 일반인들과 가족단위 수강자들로부터 요트를 배우고자 하는 문의가 요트학교에 쇄도하고 있고 실제로 요트수업을 받는 이들이 몰라보게 많아졌다는 것이다.


고성 당항포 요트앤스쿨의 대표적 장점은 크게 두 가지로, 1일 8시간 기준 3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요트수업을 받으면 초보수준의 딩기요트 운용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그 첫 번째로, 저렴한 가격으로 요트를 배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당항만은 전국에서 요트수업을 받기에는 천혜의 장소로 주변에 어장이 없고 시야가 확보돼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개교이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은 것이 그 두 번째 장점이다.

 


고성군 관광지사업소 구동환 해양레포츠 담당은 ‘요트는 사실 그동안 부자들이 즐기는 해양레저 활동으로 잘못 인식되거나 물에서 하는 활동인 만큼 위험하다는 생각과 배우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선뜻 나서지 않고 요트 가까이 다가가기를 꺼려했던 게 현실이지만 요트와 관련한 3가지 부정적 요인을 당항포 요트앤스쿨에서 해소할 수 있어 요트를 배우고자 하는 인구는 날로 늘어날 전망이다’고 밝히고 있다.


요트수업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당항포 요트앤스쿨로 문의해 일정을 잡으면 누구라도 딩기요트를 즐길 수 있다.


문의처 055-673-5080, 010-3977-8200 수석교관 유근원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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