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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후원의 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11-26 | 수정 2010-11-26 오후 9:11:28 | 관련기사 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후대에 문화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열정으로 그 역할과 책임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고성오광대를 지켜가는 사람들을 돕고 그들의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자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고성오광대후원회 구성을 제안한 조정식 고성오광대후원추진위원장은 제안서를 통해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십시일반으로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면 비록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전통을 지키고 가꿔나가는 그들에게 큰 힘으로 다가가리라 믿는다’면서 고성오광대 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후원회 행사장에는 박태훈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후원회결성 추진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