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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5-30 오후 01:57:42 | 수정 2013-05-30 오후 01:57:42 | 관련기사 0건
고성 놀이패휘몰이(대표 최선우)가 30일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하동군과 하동군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7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 고성군 대표로 참가했다.
5월 30일 오전, 제37회 경남민속예술축제는 하동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 경연이 펼쳐지며, 18개 시․군 중 놀이패 휘몰이는 경연 세 번째 순서 “고성농악”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쳤다.
이번 경연에 선보인 “고성농악”은 열두 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늦은 굿거리와 빠른 영산다드래기, 법고놀이, 길군악(질꼬래이)가 특색으로 농촌형 농악으로 정착화 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경남민속예술축제는 1999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으며, 사라져가는 지역 고유의 민속을 찾아 재현함으로써 체계적으로 후세에 계승시키려는 취지아래 열리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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