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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웅 기자 | 입력 2013-06-24 오전 11:57:13 | 수정 2013-06-24 오전 11:57:13 | 관련기사 0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보존회는 고성오광대 두 번째 공연 “소리와 영혼의울림”이란 주제로 신명나는 풍물한마당을 펼쳤다.
21일 저녁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는 고성오광대보존회 이윤석회장과 고성오광대 후원 조정식회장, 고성군의회 황대열의장, 고성교육지원청 김형규 교육장 ,경상남도의회 하학렬 도의원을 비롯해 많은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솟대패 사물놀이 예술단의 신명나는 풍물한마당이 펼쳐져 문굿과 길놀이, 판굿, 삼도풍물가락, 문둥북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먼저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우리문화를 사랑하고 우리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말 행복하다’며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첫번째 공연 문굿과 길놀이를 시작으로 삼도설장구가락, 삼도풍물가락, 문둥북춤, 한량무, 말뚝이춤, 판굿 순으로 신명나는 풍물한마당이 이어졌다.
다음 공연은 7월 20일 토요일 전통예술원 마루의 타악퍼포먼스 ‘아빠의 청춘’ 으로 열릴 예정이다.
아빠의 청춘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눈물짓게 하는 감동으로 풀어내 가족애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공연으로 타악 외에도 죽방울 등 현란한 기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강기웅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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