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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7-27 | 수정 2007-07-28 오전 7:36:42 | 관련기사 건
‘올 여름 휴가지 어디로 갈지 고민 되세요’ 숨은 비소들과 문화재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한 안동으로 오이소.
불볕더위에 지친 육신을 휴가기간 동안 시원하게 보내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 안동을 여름 휴가지로 선택 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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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휴정 아래 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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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딜 가든 문화재나 유적지가 많은 곳은 주변 풍광이 뛰어나며 아름답다 특히 안동은 문화 유적지가 가장 많은 곳이지만 그 문화재나 유적의 명성에 가려 아름다움이 묻힌 곳이 많다.
안동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안동양반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하회탈춤 등 안동의 정신과 문화재 등이 먼저 생각된다. 그 외에도 안동은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곳이 곳곳에 있다.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전통 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우리 문화를 바로 배우고 나라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안동의 숨은 명소를 몇 곳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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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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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계서원 |
안동시 길안천을 중심으로 여름을 가족과 보낼 수 있는 곳을 보면 먼저 만휴정과 계곡 그리고 인근에 위치한 묵계서원을 권하고 싶다.
만휴정은 보백당 김 계행(1431~1517)공의 누(정)각이다.35번 국도를 타고 가다 묵계에 이르러 묵계교를 건너 500m 정도 산 계곡을 따라 가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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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사 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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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사 계곡 |
또 만휴정 가는길 내내 물소리,새소리 매미소리로 한 여름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끼게 된다.
묵계서원은 보백당 김 계행과 응계옥 고(1382~1436)선생을 봉향하는 서원이며 조선 숙종13년에 창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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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사 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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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사리에서 대사 방향의 계곡 |
묵계서원을 지나 5분 정도 가다 보면 우측에 용담사란 立간판이 보인다. 그 길을 따라 10분 정도 가면 용담사가 보인다. 용담사는 신라 문무왕 4년(664)에 화엄 화상이 창건 후 조선 선조 7년(1574)고쳐 지은 절로서 무량전과 요사채가 지금 존재하며 용담사 앞 계곡은 속세를 잊을 만하다. 물이 워낙 맑아 가재잡이의 재미도 쏠쏠하다.
주변에 계명산 자연휴양림이 있고 송사에서 대사방면으로 가는 길 우측으로 깊은 계곡이 형성 돼 다슬기 줍기와 꺽지 낚시 피라미 잡기 등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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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안천 다슬기 줍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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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소리 삼베 마을 |
안동방향으로 오다보면 길가에 길안사과 농장이 즐비하고 8월1일 부터는 여름사과 맛도 볼 수 있다.또한 금소리에 오면 여름 옷감으로 유명한 안동포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곳, 안동 전통문화컨텐츠 박물관이 26일 개관 돼 안동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체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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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문화 콘텐츠 박물관 : 국내최고 디지털 박물관 |
안동인터넷신문(andong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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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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