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엑스포사무국 직원 이색 명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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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사무국 직원 이색 명함 눈길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7-23 오후 03:24:29  | 수정 2015-07-23 오후 03:29:23  | 관련기사 0건

다이노스 빈, 텔로닥틸로스 김, 브라키오 전 등 별명으로 공룡이름 기재

공룡엑스포에 대한 열정과 애정 느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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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사무국 직원의 이색명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이노스 빈, 텔로닥틸로스 김, 브라키오 전, 티라노 황, 트리케라톱스 조...’

 

내년 4월부터 열리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엑스포사무국 국장과 팀장들의 명함 이름 위에는 공룡 이름을 딴 별명이 적혀 있다.

 

이는 공룡엑스포 캐릭터인 오니, 고니, 지니, 시니를 상징하는 브라키오사우루스, 텔로닥틸로스,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를 모티브로 해 공룡 이름을 대외적으로 소개하는 명함에 넣은 것이다.

 

빈영호 사무국장은 공룡엑스포를 좀 더 잘 알리고, 사무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엑스포를 더욱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작은 명함 하나에도 엑스포를 상징하는 별명을 기재해 만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라며 이색명함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명함을 받아 본 이들은 한결같이 어디서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왔는지 궁금하다면서, “명함 내용이 이색적이면서도 공룡엑스포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경남고성공룡엑스포사무국에는 군청 파견공무원과 법인직 등으로 구성된 8개 팀 3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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