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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8-06 | 수정 2007-08-06 오전 11:34:39 | 관련기사 건
전국 최강 세팍타크로팀을 보유한 고성군은 내일(7일)부터 4일 동안 제8회 전국 男女 종별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한다.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대학․실업팀 등 55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해 전국체전을 대비한 최종점검을 하는 대회로 서로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 어느 대회보다 활기찬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한 고성군청팀은 다른 시․도 팀으로 부터 많은 견제를 받고 있지만 세팍타크로 본고장인 태국의 전지훈련을 통해 올해에도 종별선수권대회 우승을 통한 사기진작으로 전국체전 3연패를 기필코 달성한다는 목표로 이번 대회에 임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고성군청팀을 지도하는 태국인코치 “품싹”의 뛰어난 지도력으로 전년대회의 약점을 최대한 보완했으며 군청팀 선수 중 4명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이루어져 나름대로의 자긍심 또한 강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고성을 찾아오는 체육인의 편리를 위해 체육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팍타크로의 유래
1. 국제식의 유래
세팍타크로(SEPAKTAKRAW)란 말레이시아어인 "세팍"(발로 차다)과 태국어인 "타크로"(볼)가 합쳐진 합성어로서 그 뜻은 발로 ‘볼을 차다’란 뜻이며, 15세기경 동남아 궁정경기로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네트나 지주(포스트)가 없이 원안에서 볼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얼마나 많이 발이나 머리로 튀겼는지를 상대적으로 숫자를 세는 것이었다.
그 후 수차례 수정되었으며, 1945년에 이르러 코트와 넷트를 갖춘 경기 방식으로 수정되었고, 1960-1965년에 각국의 다소 상이한 경기방식을 동일한 경기규칙으로 통일시켰다.
1965년에 아시아연맹이 결성되면서 동남아시아게임 종목으로 되어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의 인기종목이 되었다.
2. 한국식의 유래
1960년대 말경 월남전을 계기로 하여 동남아에 진출했던 군인. 기업인등에 의하여 전파되었으며 흔히 "발배구" 또는 "족구"라고 불렀다.
1970-1980년대 공군 및 해군에서 성행하였으며, 코트는 지형 및 공간의 여건에 따라 편리하게 적용(해군: 미해군-함상, 한국해군-육상기지, 공군: 비행기지에서 성행)했으며,1970년대 이후 테니스가 전국에 흥행하면서부터 야외 테니스 코트를 많이 이용하게 되었다.
1975년 이후부터 1980년에 이르러 육.해.공군에서는 가장 흥미 있는 종목으로 발전하였으며, 군, 기업체, 공공단체 등 각기 상이한 규칙으로 성행되었다.
1990년 3월30일 국내 최초로 本협회에서 공식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경기규칙 단일화를 시도하게 되었으며, 1990년 5월 본회에서는 족구란 명칭을 사용 할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족구, 발배구, 한국식, 극동식이라는 용어를 혼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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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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