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예천으로 구름같이 몰려오는 곤충엑스포 관람객들로 예천은 만원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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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예천으로 구름같이 몰려오는 곤충엑스포 관람객들로 예천은 만원사례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8-16  | 수정 2007-08-16 오후 3:03:53  | 관련기사 건

개막 5일째 광복절 공휴일을 맞아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장에는 입장시간이 되기 전부터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총 9만여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개막 5일만에 총 36만명을 돌파하는 대 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가 주최한 축제 가운데 유일하게 37만매의 예매라는 초유의 기록을 수립했으나 개막 첫날부터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관람객들로 매표소는 끝없는 줄이 이어지고 있다.

 

 

신명나는 곤충과의 만남 ! 유교문과가 살아숨쉬는 아늑하고 인정이 넘치는 충효의 고장 예천 ! 전형적인 청정지역이며 한국적인 고장 예천은 전통문화의 생생함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관람객들이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성공이 서서히 현실로 입증되면서 곤충의 나라로 탈바꿈하고 있는 예천은 각종 곤충을 무기로 세계를 향해 가장 한국적인 청정지역이라고 소리높여 자랑하고 있다. 관람객들도 "예천이 이렇게 청정지역인줄 몰랐어요"라며 돌아가면 이웃에 홍보하여 꼭 한번 관람할 것을 권하겠다고 말했다.

 

 

상설공연장에는 러시아 민속공연 등 각종 이벤트형 공연과 행사가 펼쳐져 곤충 관람에 지친 관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등 많은 박수 갈채를 받으며 공전의 성황을 이루고 있다.

 

 

매년 한번씩 개최해 오던 민물고기잡이 체험 행사도 곤충엑스포를 맞아 매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씩 진행되어 엑스포장을 찾았던 어린이들이 민물고기를 잡으며 새로운 체험을 하고 있다. 지금 예천에 오면 평상시 접하지 못하던 각종 공연관람은 물론, 민물고기잡이 체험 등 갖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천~남산~주행사장 입구까지 이어진 산책로는 평소 예천군민들의 운동코스였으나 엑스포 행사가 시작되면서 한천에 차량을 주차한 외지 관람객들의 이동 경로로 활용되면서 주변 경관에 청정지역임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 98년부터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열고 연구를 거듭해 온 산업곤충연구소(상리면 고항리)를 가기 위해 예천군에서 무료로 운행하고 있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한 행렬이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개막 2일 만에 준비한 곤충을 모두 팔고(2천500만원 상당) 농림부에 곤충 공급을 긴급 요청하여 15일 곤충이 도착하여 판매를 계속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김수남 군수가 개인에게 곤충판매를 맡 길 경우 수효가 부족하면 비싸게 판매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예천군여성단체연합회에 판매를 의뢰 공급이 부족했으나 가격은 그대로 판매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15일 행사장을 찾은 신영국 전 의원은 행사장을 둘러본 뒤 주행사장에 마련된 의원실에서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은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 예천군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극찬했다.

 

 

신영국 전의원은 "전야제 당시 많은 관람객들을 보면서 성공을 예감했다"며"이번 엑스포 성공으로 예천은 곤충의 고장으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전망했다.

예천인터넷뉴스 정차모 기자(jcm54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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