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새로운 명물 ‘해지개 다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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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새로운 명물 ‘해지개 다리’ 탄생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11-30 오후 06:08:45  | 수정 2015-11-30 오후 06:08:45  | 관련기사 0건

- 전망대 포토존과 야간조명을 갖춘 해상보행교


640사진(해지개 야경).jpg


 

고성읍 신월리에 전망대, 포토존과 야간조명을 갖춘 폭 3.5m, 길이 209m의 해상보행교가 설치됐다.

 

2012년에 착수한 수남거운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으로 추진된 해상보행교는 작년 9월에 착공해 올해 11월에 준공됐다.

 

보행교 사업을 추진한 수남거운 권역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는 자연 속 거대한 호수 같은 절경의 앞바다에 해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그립거나 사랑하는 이가 절로 생각난다는 뜻에서 해상보행교를 해지개 다리라고 명명했다고 밝혔다.

 

해지개 다리는 아름다운 야경을 밝혀줄 조명시설과 공룡 등을 주제로 트릭아트를 활용한 포토존이 중간 전망대에 설치돼 있다.

 

640사진(해지개 전경).jpg


 

특히 이번 해지개다리의 설치로 남포항에서 오토캠핑장과 해지개다리’, 구 선창까지 이어지는 해안 둘레길이 조성돼 고성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상보행교인 해지개 다리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보행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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