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만개한 2016공룡엑스포 행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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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만개한 2016공룡엑스포 행사장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4-08 오후 05:30:48  | 수정 2016-04-08 오후 05:30:48  | 관련기사 건

- 색색깔의 62천 송이 튤립 만개해 관람객을 맞이하는 공룡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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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곳곳에는 봄을 알리는 향긋한 꽃향기가 가득하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최평호)는 행사장 내 봄꽃들이 대부분 개화했으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이번 주말에 봄꽃 구경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매표소 정면에 보이는 달빛 가든에 심어진 다양한 색깔의 튤립 62천 송이는 형형색색의 색깔을 빛내며 화려하게 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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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펠도른, 린반더마크, 키스넬리스 등 14종의 다양한 튤립을 구경한 관람객은 화사하게 핀 튤립들을 구경하니 마음이 설레고 행복한 느낌이 든다가까이서 다양한 종류의 튤립을 구경할 수 있어 눈이 즐겁다고 말했다.

 

튤립 외에도 행사장 내 수변무대 옆 산책로에는 하얀 벚꽃이 만개해 있고 곳곳에 피어있는 무스카리, 꽃잔디, 페추니아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외에도 공룡나라식물원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갖가지 야생화와 허브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관람객들이 봄나들이의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주말이 벚꽃, 튤립 등 봄꽃을 즐기기에 가장 알맞을 것이다엑스포 행사장에서 공룡도 구경하고 다양한 봄꽃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612일까지 휴장일 없이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으로 운영되며 매일 밤 8, 9시에 축제의 클라이막스 레이저 불꽃쇼가 공룡분수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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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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