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 앞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마지막 관람 기회,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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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앞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마지막 관람 기회, 서두르세요!”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6-07 오후 04:42:55  | 수정 2016-06-07 오후 04:42:55  | 관련기사 건

-상시 야간 개장공룡 퍼레이드특별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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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일 화려한 막을 올린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어느덧 행사 종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을 테마로 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야간으로 개장했던 2012공룡엑스포와 달리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으로 화려한 빛 전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음악과 조명, 화려한 스크린 기술이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미디어 파사드 쇼와 행사장 전체를 비추는 빛 조명과 허공을 가로지르는 레이저를 이용한 빛 레이저 쇼등이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분석했다.

 

조직위는 황금연휴였던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은 157천여 명으로 개막 67일째를 맞은 66일 현재 누적 관람객은 141700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야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보기 위한 관람객이 점차 늘어 전체 관람객 중 야간 입장객은 381000명에 달한다.

 

조직위는 매주 엑스포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에게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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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엑스포 행사장 내 상설무대에서 개막한 10회 대한민국 탈춤제5일 오후까지 이어졌다. 전국 각지에서 예부터 전수돼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고성 오광대북청사자놀음’, ‘봉산탈춤’, ‘수영야류등 무형문화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일 저녁 8시부터 상설무대에서는 국내 최고의 극단 가가의회가 주관한 오리지널 연극 품바공연이 펼쳐졌다. 연극에는 4명의 배우가 출연해 흥겨운 춤사위와 재치 있는 말솜씨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는 등 신명나는 연극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하루 3번 열리는 공룡 퍼레이드와 전통연희, 줄타기, 비눗방울, 타악 퍼포먼스, 마술쇼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공연도 엑스포 행사장에서 꼭 만나야 할 인기 행사다.

 

6일 정도 밖에 남지 않은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가 끝나기 전 공룡과 빛의 이야기가 가득한 행사장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한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지난 41일 개막해 이달 12일까지 73일간 펼쳐지며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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