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공룡나라 고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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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공룡나라 고성’에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7-18 오후 05:45:16  | 수정 2016-07-18 오후 05:52:34  | 관련기사 건

-고성군, 휴가철 맞아 여행하기 좋은 명소 5곳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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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최평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룡나라고성의 여행하기 좋은 관광명소 5곳을 소개했다.

 

당항포 관광지

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는 고성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공룡엑스포는 끝났지만 엑스포 기간 중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5D서클입체영상관(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공룡테마과학관) 다이노토피아관(엑스포주제관&4D영상관) 공룡동산 공룡캐릭터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춰 탐방객을 맞고 있다.

 

당항포 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이 두 차례 출전해 왜군을 전멸시킨 전승지 유적까지 있어 역사 체험을 겸하기에도 그만이다. 또 이곳에서는 요트 등 각종 해양레포츠를 안전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요트 스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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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족암 군립공원

공룡 발자국으로 유명한 상족암 군립공원은 깎아지른 기암절벽과 해변의 넓은 암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곳이다.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의 발자국과 선녀탕, 촛대바위, 병풍바위 등이 절경을 더하고 있다. 군립공원 내 공룡박물관은 고성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구아노돈 몸체를 형상화해 지은 국내 최초의 공룡 전문 박물관이다. 세계 최대 높이의 공룡 탑(24m)과 전망대 등이 위용을 자랑한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공룡을 화석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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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모봉 산림욕장

숲 속 체험을 원한다면 갈모봉 산림욕장만 한 곳이 없다. 이 산림욕장은 40년 이상 된 편백이 59의 광활한 공간에 빽빽이 자라고 있다. 울창한 숲을 이룬 산책로와 곳곳에 산림욕장과 쉼터 등을 갖춰 휴양객 사이에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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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개 다리

고성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는 남포항 해지개 다리가 떠오르고 있다. 자연 속 거대한 호수 같은 절경의 앞바다에 해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이름이 붙여졌다.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과 트릭아트, 포토존 등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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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장

고성에는 최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토 캠핑족의 발길이 늘고 있다. 현재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과 상족암 군립공원 야영장, 남산공원 오토캠핑장 등이 운영 중이다. 이 중 당항포 오토캠핌장은 329 사이트를 운영,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캠프장들은 모두 바다를 끼고 있어 경관이 빼어난 데다 주위에 이름난 관광지가 자리 잡고 있어 관광을 겸한 가족 단위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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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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