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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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를 마치며

김미화기자  | 입력 2016-08-10 오후 12:12:19  | 수정 2016-08-10 오후 12:12:19  | 관련기사 건

-무더위도 비켜가는 젊은이들의 신명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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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이윤석)에서 실시한 2016년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 배움터가 오는 8 13일 발표공연을 마지막으로 마친다.

 

이번 여름탈놀이 배움터는 2016 7 10일부터 8 13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됐으며, 참여대학은 한예종 연희과, 세한대 연희과, 중앙대 전통예술학과 부산대 한국음악과 등 예술전공대학생들과 서울대, 고려대, 중앙대, 성균관대, 한양대, 성공회대, 동아대, 동의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서울여대, 대구대, 진주교대 등 전국의 대학생 동아리 단체들이다.

 

또 의령 신반정보고등학교와 보리수동산, 거류초등학교 5,6학년 등 청소년들과 봉천놀이마당, 화성 열린문화터, 태화루예술단, 사물놀이 몰개, 울산 청노새, 천하제일 탈공작소, 전통연희 다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일반인 참가자들까지 300여명이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 배움터를 신명나는 가운데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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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탈놀이배움터 기간에는 상설공연, 정기공연 등 공연을 진행하고 진옥섭(한국문화의 집 예술감독)등 명사들의 특강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수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최평호 고성군수와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 조정식 고성오광대 후훤회장이 직접 과일과 함께 방문해 전수생들의 사기를 더 높였다.

 

고성오광대보존회 황종욱 사무국장은 이번 전수기간에는 매 기수마다 고성오광대 상설공연과 정기공연을 함께 진행해 전수생들이 선생님들의 공연을 직접 보며 더욱 더 교육의 효과가 높았고, 매년 오는 대학생들 이외에도 다양한 예술 단체와 동호회 등 일반인 참가자의 비율이 지난해 대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부분에서 향후 고성오광대 탈놀이배움터의 미래가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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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보존회는 항상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에는 전통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 이외에도 연기, 무용 등의 예술대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계획 중에 있으며, 더 많은 고성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고성의 자랑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여름탈놀이 배움터를 마치자마자 819일부터 8 26일까지 67일의 일정으로 우크라이나 해외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동동동 문화놀이터, 생생문화재, 신나는 예술여행 등 쉴 틈 없이 공연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의 : 고성오광대보존회 사무국 055)674-2582, hju2582@naver.com

 


김미화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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