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으로 떠나는 테마별 여행코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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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으로 떠나는 테마별 여행코스 선정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4-28 오후 08:00:36  | 수정 2017-04-28 오후 08:00:36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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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 승)에서는 가정의 달 5,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오감만족! 체험이 있는 농촌으로 떠나는 테마별 여행코스를 선정 발표했다.

   

* 농식품부는 2016년부터 매월 계절·테마에 적합한 농촌관광코스 선정, 발표

   

20175월에 추천하는 농촌테마 여행코스는 전문가(관광·홍보 등) 심사를 거쳐 농촌체험마을뿐만 아니라 농촌테마공원, 우수관광농원, 6차산업인증업체 등 온 가족이 함께 역사문화, 힐링, 지역축제 등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코스는 5월의 푸름과 농업·농촌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양돈·낙농 등 다양한 동물과 함께 즐기는 체험과 손두부 만들기 등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 기존의 우수한 농촌 체험에 더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농촌여행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코스는 각 코스별로 여행객들이 원하는 테마를 선택해 여행을 할 수 있게 구성됐다.

   

경기도는 목장 여행 코스로 25종의 가축이 뛰어 노는 푸른 초원이 있는 농촌테마공원 안성팜랜드와 전통 장류를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6차산업인증업체 서일농원을 연계한 4곳의 명소로 구성

   

강원도는 체류하면서 우리 전통한옥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수관광농원이자 6차산업인증업체 정강원과 하늘과 초원이 마주하는 낙농체험목장 하늘목장 등 4곳의 명소로 구성

   

전라북도는 청보리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우수관광농원이자 6차산업인증업체인 고창학원농장(보리나라 학원농장)과 원료에서 음식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테마공원 상하농어촌테마공원(상하농원)을 연계한 3곳의 명소와 돼지, 물고기, 곤충 등의 소재로 다양한 동물 관련 체험이 가능한 농촌테마공원 마이돈테마공원 등 3곳의 명소로 구성

   

경상남도는 약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농가맛집 가향과 손두부 만들기 등 전통식품 체험이 가능한 농촌체험마을 평리마을을 연계한 4곳의 명소와 바다의 일부를 돌담으로 막아 만든 원시어로시설인 석방렴 체험이 가능한 농촌체험마을 홍현마을과 영화 속 한 장면같은 계단식 다랭이논이 있는 다랭이마을 그리고 남해의 별미인 멸치쌈밥을 맛볼 수 있는 농가맛집 어부림 등 5곳의 명소로 구성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제주의 향취가 듬뿍 담긴 아름다운 향토공원이자 우수관광농원인 휴애리와 서귀포 자연휴양림을 연계한 3곳의 명소로 총 7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상기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농촌여행의 모든것’(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국민과 소통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정부3.0의 취지에 맞게 농촌지역 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7년부터는 지속적으로 계절, 월별로 농촌 관광테마를 선정하고 우수농촌관광자원과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을 연계한 농촌여행코스를 매월 제공하고 있다.



박경현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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