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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작품을 공모합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07-28 오후 06:42:53 | 수정 2017-07-28 오후 06:42:53 | 관련기사 건

고성문화원(대회장·원장 도충홍)이 주최하고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서예가 문학박사 허경무)가 주관하는 전국공모 제7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공모 요강이 확정돼 서예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대전에서는 한글·한문·문인화 3개 부문에 걸쳐 12가지 서체로 나눠 공모하며, 화선지 전지(가로 70,세로 135cm) 크기로 응모 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8월 21부터 23일까지 3일 간이며, 낙관을 가려 OMR 채점한 1차와 별도 명제로 현장 휘호한 2차 심사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 후 지역 신문과 고성문화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 상금 500만원)1명, 최우수상(상금 각 200만원씩) 2명, 우수상(상금 각 100만원씩) 5명 이내이며 특선과 입선은 출품수의 비율에 따른다.

특히 행촌서예문화상(재부고성향우회장상, 상금 200만원) 1명과 행촌서예작가상(고성이씨대종회장상, 상금 200만원) 1명은 별도로 대회 발전에 공적이 많은 기성작가나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뜻있는 상이다. 출품료는 1만원으로 출품자 부담이 적은 것도 큰 자랑이다. 대회 규정에 따라 본 대회에서 배출된 50여명의 초대작가 작품전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고성 출신의 고려 명필 행촌 이암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공정하고 대표적인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상자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금) 고성문화체육세터에서, 입상작 전시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의/ 055.672-3805, 010-3886-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