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모봉, 자연휴양림 지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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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모봉, 자연휴양림 지정 승인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06-14 오후 03:09:22  | 수정 2018-06-14 오후 03:09:22  | 관련기사 건


- 2020년부터 사업비 50억원 투입 숙박시설, 체험·교육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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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이당리 산146-1번지 일원의 면적 619,829가 산림청으로부터 갈모봉 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됐다.

 

고성군은 갈모봉이 자연휴양림으로 최종 지정 승인됨에 따라 국도비 등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대규모 자연휴양림 조성에 나선다.

 

갈모봉 자연휴양림에는 야영장, 숲속의 집, 신림문화휴양관 등 숙박시설을 비롯한 산책로, 등산로, 자연관찰원, 로프체험시설, 어린이 놀이터와 같은 체험·교육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9년까지 산림청 소유인 갈모봉산림욕장과 군 소유인 마암면 보전리 해교사부지를 교환하는 국·공유림 교환업무와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 등 자연휴양림 지정에 관한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당항포관광지, 상족암군립공원 등 다양한 관광시설과 연계돼 관광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산림휴양과 치유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지역특성을 활용한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휴양, 치유, 체험 교육 등 이용자별로 차별화된 새로운 산림휴양의 기회를 제공하려한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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