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시상식 및 입상작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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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시상식 및 입상작 전시 개막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10-31 오전 09:02:18  | 수정 2018-10-31 오전 09:02:18  | 관련기사 건


- 3회 행촌서예문화상, 2회 행촌예술상 시상식 함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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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이 주최하고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허경무)가 주관하는 전국 공모 제8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입상자 시상식과 작품 전시 개막식이 오는 1122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또 제2회 행촌서예문화상(재부고성향우회장상)과 제3회 행촌예술상(고성이씨대종회장상)도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글부문, 한문부문, 문인화 3개 부문에 걸쳐 전국에 공모한 결과 모두 591점을 받았는데, 지난 829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1OMR 채점심사를 한데 이어 97일 고성문화원에서 각 서체별 최고 득점자 12명에 대해 2차로 검증을 거쳤다.

 

심사결과 대상(상금 500만원)에는 한문부문 해서체 명제:행촌선생시을 출품한 김순덕 씨(, 49, 서울)가 뽑혔다.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에는 한글부문 해례본체 명제:이개선생시조를 출품한 오광석 씨(, 46, 화성), 문인화부문 전통사군자 명제:묵매를 출품한 박정영 씨(, 42, 부산) 우수상(상금 100만원)에는 한글부문 궁체 흘.진흘림 명제:경석자지문중에서을 출품한 윤태휘 씨(, 49, 춘천), 한글부문 궁체정자 명제:옥원둥회연에서의 이문석 씨(, 59, 용인), 한문부문 예서체 명제:사오산기를 출품한 김혜란 씨(, 54, 서울), 한문부문 행.초서체 명제:조처사를 찾아가서의 이영미 씨(, 46, 대구), 문인화부문 현대문인화 명제:청포도를 출품한 강봉순 씨(, 61, 창원) 5명이 차지했으며, 특선 73점과 입선 391점 등 모두 472점의 입상작을 정했다.

 

또 서예지도자와 작가에게 주는 제3회 대한민국행촌서예문화상(재부고성향우회장상. 상금 200만원)에는 창원의 권용완 씨가, 2회 대한민국행촌서예작가상(고성이씨대종회장상. 상금 200만원)은 서울의 홍우기 씨가 엄정한 심사(심사위원장 정추회)를 거쳐 뽑혀 시상자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허경무 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장은 지방에서 열리는 대회인데도 서울, 경기도,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좋은 작품이 출품됐다대회 때마다 호응도가 높아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 누구나 작품을 평가 받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한 공모 대회로서 전국 서예인들에게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공정 운영의 성공사례로 우리 서단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입상작 전시는 112일부터 5일까지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일반인에게 공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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