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관광지 메타세쿼이아 길 최대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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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관광지 메타세쿼이아 길 최대한 살린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10-31 오후 03:01:22  | 수정 2018-10-31 오후 03:01:22  | 관련기사 건

당항포관광지 메타세쿼이아 길.JPG

 

고성군이 당항포관광지 진입로 메타세쿼이아 길 살리기에 나섰다.

 

지난 9,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당항포 관광지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착공한 바 있는 고성군

 

이번 사업은 회화면 배둔리~봉동리 2.8구간의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 포장하는 공사로 사업비 150억 원이 들어가는 이번 공사는 지난 2014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전액 국비로 이뤄진다.

 

하지만 공사구간에 고성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 600그루가 뿌리내리고 있어서 이를 보존하기 위한 여러 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군은 기존 2차선 도로를 당항포 진입도로로 사용하고 좌측에 진출 2차선 도로를 확장한다.

 

당항포 진입방향 우측 메타세쿼이아는 그대로 보존하고 좌측 메타세쿼이아는 중앙분리대로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2차선 확장 구간에 관목을 심어 매년 인근 주민들이 호소하던 농경지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선형개량과 도로높이 조정으로 인해 옮겨심기가 불가피한 나무만 옮겨 심을 계획이며 옮겨 심을 때 말라 죽을 위험이 있는 나무는 최소한으로 제거하고 메타세쿼이아를 옮겨 심어 당항포 메타세쿼이아 길을 최대한 살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당항포 관광지 메타세쿼이아 길 보존과 주변 농경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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