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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1회 전국 고교축구대회 고성에서 연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2-01 오전 11:27:48 | 수정 2019-02-01 오전 11:27:48 | 관련기사 건

- 전국고교축구 최강자를 가린다. 32개 팀 고성군스포츠파크에서 12일간 대장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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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MBC경남이 공동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 ㈜MBC경남이 공동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1회 전국 고교축구대회를 오는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고성군스포츠파크, 거류체육공원 일원에서 연다.

이번 대회는 홈팀인 철성고와 프로산하 팀인 현풍고(대구FC), 제주유나이티드(제주UDT), 대건고(인천UTD), 대전충남기공(대전시티즌), 진주고(경남FC), 부천FC(부천FC)를 비롯한 32개 팀이 출전하며, 4개 팀 8개조로 나누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 뒤 조 1, 2위가 출전하는 16강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린다.

2월 24일(일) 고성군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1시 30분에 치러지는 결승전은 MBC경남에서 경남 전역에 생중계 할 예정이며, 유튜브 스트리밍서비스로 전국 어디에서든 결승전을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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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됐으며, 대회를 열어 9억 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대회 시작 일주일을 앞두고 참가팀들이 고성군에 모여 연습경기와 훈련을 시작함으로써 숙박업소, 음식점은 물론 목욕탕, 피자집, 치킨집을 찾고, 고교축구 활성화와 우수 선수 육성의 요람인 전국최고대회 유치로 스포츠 기반시설이 잘 마련된 훌륭한 고성군 인상을 TV방송과 언론에서 알릴 것을 고려하면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

고성군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대회를 유치한 결과로 2019년도에 세계 철인3종 대회인 ”2019 IRONMAN 70.3 GOSEONG“대회를 비롯해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청룡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와 같은 전국(도)단위 대회도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