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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방송 | 입력 2019-02-25 오후 06:26:00 | 수정 2019-02-25 오후 06:26:00 | 관련기사 건
고성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1회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인천 대건고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 고성군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천 대건고등학교가 대구 현풍고등학교를 1대0으로 물리치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구 현풍고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충북 충주상고와 대구 대륜고가 3위에 올랐습니다.
대한축구협회와 MBC경남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MBC경남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32개 팀이 참가해 예선 풀리그와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모두 63경기가 열렸습니다.
백두현 군수는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환영받는 고성군은 따뜻한 날씨와 여러 음식, 우수한 시설과 경기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전국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 규모 대회를 끌어들이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성군은 이번 대회에 2000명의 고교축구선수와 관계자들이 고성군을 찾아 9억 원에 이르는 경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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