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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철인3종대회 ‘2019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 연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4-17 오후 03:08:18 | 수정 2019-04-17 오후 03:08:18 | 관련기사 건

-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당항포관광지 일원

- 34개국 외국인선수 260여명 참가

- 시장 및 문화탐방투어 고성의 먹거리·문화 전 세계에 알린다

고성군, 세계철인3종대회 ‘2019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 개최.png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당항포관광지와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 공인코스에서 35개국 세계 철인 1800명(외국인 참가자 34개국 263명)이 참가하는 ‘2019 고성 아이언맨 70.3(2019 IRONMAN 70.3 Goseong)대회’를 연다.

고성군, 대한철인3종협회(회장 박석원)가 주최하고 대한철인3종협회, 경남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적인 대회로 수영 1.9㎞, 사이클 90.1㎞, 달리기 21.1㎞ 모두 3개 종목 70.3마일(113.1㎞)을 완주해야하는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대회이다.

마라톤 코스.jpg

▲수영경기는 당항포 앞바다에서 ▲사이클경기는 당항포관광지~동해면 동진교~마암면 마동호 ▲달리기코스는 회화면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열린다.

더구나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8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아이언맨 70.3 월드챔피언쉽 출전권 40장이 걸려 있는 대회이기도 해 그 열기가 대단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해 9월 7일 대한철인3종협회와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고 10월 2일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로부터 대회 코스를 공식 승인받았다.

사이클 코스.jpg

지난 3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800명의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마치면서 전 세계적인 대회임을 입증했다.

더구나 철인3종 경기종목의 인재를 찾고 꿈나무들을 기르기 위해 번외경기로 투애슬론 U18 경기를 함께 열어 유소년들이 세계대회에 참여할 기회도 준다.

고성군은 백악기 공룡의 신비와 당항포대첩 승전을 간직한 고성군당항포관광지를 주행사장으로 정하고 대회 첫날인 5월 24일, 고성 아이언맨 70.3 환영리셉션을 연다.

대회 둘째 날인 5월 25일에 사이클 입고와 공식 수영 훈련을 하며 5월 26일 오전 6시 40분 수영경기를 시작으로 실제 경기가 펼쳐진다.

수영 코스.jpg

고성군은 대회의 원만한 흐름을 위해 5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당항포관광지를 쉴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참가자들과 가족들이 고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5월 24일과 5월 27일 이틀 동안 공룡시장에서 고성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여러 가지 음식들과 특산품을 살 수 있는 전통시장 체험기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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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라천년고찰인 옥천사와 한려해상국립공의원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고성문화 버스관광으로 천혜의 절경을 가진 고성군을 전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에서 세계 대회가 열리는 만큼 대회 안전관리는 물론 해외 참가자들에게 고성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해 고성군 관광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며 “이번 대회를 잘 준비해 고성군이 스포츠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