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 2019년 여름탈놀이 배움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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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2019년 여름탈놀이 배움터 연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6-18 오후 01:18:40  | 수정 2019-06-18 오후 01:18:40  | 관련기사 건

  

- 춤으로 하나되는 2019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 배움터

- 뜨거운 여름, 고성오광대의 매력에 홀려 전국각지에서 모여든다.


여름탈놀이배움터 사진.jpg

 

가무형문화재 제7()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 이윤석)는 오는 77일부터 817일까지 6주간에 걸쳐 2019년 여름탈놀이 배움터를 연다.

 

1969년 이래로 올해 51주년을 맞이한 고성오광대 탈놀이배움터는 긴 역사가 말해 주듯이 전국의 4만여 명의 청소년과 대학생, 예술인 그리고 일반인이 체험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탈놀이배움터이다.

 

올해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서울예술대학 한국음악과, 경주대 한국음악과를 비롯한 전통예술전공 대학생들과 고려대, 중앙대, 서울여대와 전국의 대학교 동아리 학생들, 고성오광대에 관심을 갖는 청소년들, 관내 초등학교와 단체들을 포함한 일반인 참가자들까지 200여명의 전수신청자가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 배움터 신청을 마치고 배움터에 들어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 배움터 프로그램으로는 기본무와 개인무를 비롯한 고성오광대 탈놀이 반주로 쓰이는 악기장단을 배우는 강의 말고도 연희를 돋보이게 해주는 요소인 소리, 연기, 문화특강과 같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여러 유익한 특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여름 탈놀이배움터 기간 동안 주마다 토요일에는, 한 주 동안 전수해주신 고성오광대 선생님들과 동료 전수생들 앞에서 배우고 익힌 과장별 구성을 공연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토요일 오전부터 시작하는 발표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구경할 수 있다. 고성오광대에 관심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을 찾아주기 바란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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