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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10-02 오후 04:44:22 | 수정 2019-10-02 오후 04:44:22 | 관련기사 건
- 10월11일부터 회화면 양지공원, 12일13일 당항포관광지로 오이소
2019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축제가 “경남의 신명&비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오후 7시 고성군 회화면 양지공원, 12일, 13일 오후 1시 당항포관광지에서 사흘 동안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 이윤석)는 이번 무형문화재 축제 사업을 이끌어내 고성군민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경상남도의 무형문화재를 알리고자 한다.
그 첫 공식 행사는 회화면사무소 앞 양지공원에서 고성의 젊은 연희 단체인 연희누리 뭉치락의 개막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현존하는 궁중무용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세습무의 굿 의식과 무가(巫歌), 무악(巫樂), 무무(巫舞)가 삼현육각으로 구성된 국가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별신굿, 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가 이어진다.
12일 오후 1시 당항포관광지에서 펼쳐지는 신명의 판에서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 수궁가를 시작으로 강렬한 방식의 옛 황해도 음악을 현대적 비트에 이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악단광칠의 축하공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3호 함안화천농악의 신명으로 마무리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은 고성군의 대표소리인 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 고성농요, 고성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탈춤인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공연이 펼쳐지며, 화려한 상모놀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2호 불모산영산재 공연을 마지막으로 2박 3일 동안의 신명 넘치는 축제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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