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동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11월 인문강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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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동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11월 인문강좌 연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11-21 오후 06:36:28  | 수정 2019-11-21 오후 06:36:28  | 관련기사 건


- 중세 프랑스의 싸우는 자들: 귀족과 기사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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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019년 찾아가는 인문강좌1127일 오후2시에 고성동부도서관 다목적 홀에서 연다.

 

2019년 마지막으로 여는 이번 강좌는 이정민 경상대교수가 중세 프랑스의 싸우는 자들(bellatores):귀족과 기사를 주제로 강의한다.

 

서양 중세의 3위계(order)는 기도하는 자(oratores), 싸우는(bellatores) 자와 일하는 자(laboratores)로 설명된다. 이정민 교수는 싸우는 자’, 곧 서양 중세의 지배 계층인 귀족과 기사에 주목하고 싸우는 자의 계급이 갖는 정치 종교 사회에 대한 구실을 살펴보고 서양 중세 엘리트였던 싸우는 자들의 역사에 대한 뜻을 다시 비춰볼 예정이다.

 

2019년 찾아가는 인문 강좌는 경상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지역민들의 인문소양을 기르고 삶을 더 알차게 살 수 있도록 벌이는 사업으로 고성군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강좌를 고성동부도서관에서 열기로 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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