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통영·거제 주요관광시설 요금, 지역민에게 깎아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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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통영·거제 주요관광시설 요금, 지역민에게 깎아주기로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1-07 오후 03:19:50  | 수정 2021-01-07 오후 03:19:50  | 관련기사 건


- 비대면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2111일부터 깎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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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지난 연말, 통영시·거제시와 함께 지역 상생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3개 시·군 주요 관광시설에 대해 지역민에게 요금을 깎아주는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올해 11일부터 3개 시·군의 주요관광시설에서 지역민들은 깎은 요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대상 시설은 고성 당항포관광지, 고성공룡박물관, 통영케이블카, 통영 어드벤처타워,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씨월드 6개 관광시설이다.

 

깎은 값으로 관광지나 시설에 들어갈 경우 최초 입장권 발행일부터 1개월 이내 3개 시·군 관광지에서 입장권을 보여주면 관광지마다 깎은 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당항포 관광지는 대인·청소년·군인·소인의 경우 1,000(우대권의 경우 500) 고성공룡박물관은 500원 할인 통영케이블카는 2,000통영어드벤처타워는 3,000원 할인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거제씨월드는 입장료의 20%를 깎을 수 있다.


또 지역민의 경우 6개 관광시설을 이용할 때 3개 시·군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을 보여주면 해당지역민에게 깎아주는 요금만큼 또 적용받을 수 있다.

 

고성군민이 통영케이블카를 타고자 할 경우 14000원에서 6000원이 되며, 통영 어드벤처타워는 19000원에서 9천 원 깎인 1만 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7000원에서 3000원에 들어갈 수 있고 거제씨월드도 29000원에서 23200원만 내면 구경 할 수 있다.

 

아울러 통영시민, 거제시민이 고성 당항포관광지에 들어가고자 할 경우 7000원에서 1000원으로, 고성공룡박물관은 3000원에서 1000원 만 내고 들어갈 수 있다.

 

3개 시·군 주요관광시설 할인 정책 시행 업무 협약 기간은 올해 11일부터 1231일까지 1년 동안이며, 따로 해지 통보가 없을 때 1년씩 그 효력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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