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대한씨름협회, ‘추석장사씨름대회’열기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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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대한씨름협회, ‘추석장사씨름대회’열기로 협약

김미화 기자  | 입력 2021-04-20 오후 02:45:36  | 수정 2021-04-20 오후 02:45:36  | 관련기사 건

1-1 고성군-대한씨름협회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 및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JPG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4월 20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대한씨름협회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와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을 연다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강수연 경남씨름협회장, 이영봉 고성군씨름협회장이 참석했다.

 

고성군과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올해 8월에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 씨름대회를 열고 2022년 추석을 전·후로 2022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열게 된다.

 

또 무난히 대회를 치르기 위해 상호 협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하기로 하고, 이번 고성장사 씨름대회에 여자부 경기를 열지 여부는 나중에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추석날 열리는 장사씨름대회는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우리 명절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고성장사 씨름대회와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모두 여는 이번 협약식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해 제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초·중·고·일반·여자부까지 9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열리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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