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심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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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심사결과 발표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9-13 오후 02:22:06  | 수정 2021-09-13 오후 02:22:06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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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출신의 고려말 명필 행촌 이암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신진작가를 찾기 위해,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이 주최하고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허경무. 서예가. 문학박사)가 주관한 전국 공모 제11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한글, 한문, 문인화 3개 부문에 걸쳐 공모 마감한 424 점에 대해 지난 828()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있었던 1OMR 채점심사와, 94() 고성문화원에서 서체마다 최고 득점자인 후보 22명에 대해 2차로 검증한 결과, 대상 1(상금 500만원), 최우수 2(상금 각 200만원), 우수 13(상금 각 50만원)과 장려상 4(상금 각 20만원), 특선 40, 입선 274점을 포함해 모두 334점의 입상 작품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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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작은 115()부터 8()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일반에게 공개 전시되며, 입상자 시상식과 전시작 개막식은 115() 오후2시부터 문화체육센터와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글 한문 문인화 3개 부문에 걸쳐 공모해 지난 819일 마감하고 심사한 결과 대상(상금 500만원)에는 한문부문 전서체(명제:초의선사시)를 낸 (박영옥)(, 62, 주소:경기도 파주시),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에는 한글부문 궁체정자(명제:님의 침묵)를 낸(이미란)(, 52, 주소:경기도 시흥시), 최우수상(상금200만원) 문인화부문 현대문인화(명제:)를 낸(공정애)(,60, 주소:경남 창원시)와 우수상(상금 각50만원)에는 한글부문 해례본체(명제:최순우의 연경당에서중에서)를 낸(김중식)(, 63, 주소:경기도 고양시), 한글부문 언해본체흘림(명제:나를 태워라)(남선자)(,77,주소:경기도 남양주시), 한글부문 궁체흘림(명제:농가월령가 8월령중에서)(손주영)(,37, 주소:경기도 이천시), 한글부문 궁체흘림(명제:아름답고)(박상찬)(,38, 주소:전남 함평군)와 한문부문 전서체(명제:귀전결망)(정승일)(,43,주소:대구광역시), 한문부문 예서체(명제:경주증태천상인)(송여익)(,66,주소:대구광역시), 한문부문 예서체(명제:산중치우)(양찬호)(,48, 주소:전남 곡성군), 한문부문 해서체(명제:자목단)(조수옥)(,63, 주소:대구광역시) 한문부문 해서체(명제:만리장성도)(전난영)(,55, 주소:경기도 군포시), 한문부문 행.초서체(명제:영매)(권영해)(,57, 주소:대구광역시), 한문부문 행.초서체(명제:이산해선생시)(송유근)(,59, 주소:전북 전주시), 문인화부문 전통사군자(명제:묵난)(박일영)(,61,주소:경남 창원시), 문인화부문 현대문인화(명제:수세미)(이숙정)(,62, 주소:경기도 부천시), 장려상에는 한글부문 해례본체(명제:훈민가)(정주현)(,66, 주소:경기도 남양주시), 한글부문 궁체정자(명제:누항사)(서정숙)(,61, 주소:충남 서산시), 한문부문 행.초서체(명제:춘일즉사)(곽치순)(,62, 주소:대구광역시), 문인화부문 전통사군자(명제:)(유영분)(,52, 주소:경남 창원시)가 뽑혔다.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오랜 시간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지난해에 견주어 출품수가 줄긴 했으나 지방에서 열리는 대회인데도, 전국에서 많은 작품을 냈다고 밝혔다.

 

11회 째인 올해의 입상은 한글부문 101(해례본체 34 , 언해본체 정자 6, 언해본체 흘.진흘림 5, 궁체 정자 19, 궁체 흘.진흘림 32, 큰글씨 5)과 한문부문 185(전서체 18, 예서체 53, 해서체 57, .초서체 57), 문인화부문 48(전통사군자 29, 현대문인화 19) 모두 334점이 입상했다.

 

이번 제11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은 대상 1(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상금 각 200만원씩)과 우수상 13(상금 각 50만원씩), 장려상 4(상금 각 20만원씩)이며 전체 상금은 1,6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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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출향인과 행촌 선생 후손의 뜻으로 제정한 제6회 행촌서예문화상(재부고성향우회장상 2, 상금 각 100만원)과 제5회 행촌예술상(고성이씨대종회장상 2, 상금 각 100만원)은 서예지도자와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서, 고향을 생각하고 문화를 사랑하는 재부고성향인과 고성이씨대종회의 정성이 담겨 있다.

 

올해는 대회장을 추대하여, 지금까지 대회에서 배출된 작가와 역대 운영과 심사위원장, 그리고 문화상, 예술상 수상자가 함께하는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초대작가전을 열게 됐다. 초대작가로서 작가전에 출품한 우수작품2점을 뽑아 창작지원금 5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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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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