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고성 영화 관람료 단돈 ‘천원’

> 뉴스 > 관광문화뉴스

CGV고성 영화 관람료 단돈 ‘천원’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11-02 오후 02:34:45  | 수정 2021-11-02 오후 02:34:45  | 관련기사 건


- 고성군,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사업에 뽑혀

- 선착순 1천 명에게 관람료 깎아줘


1-1 일상 회복의 첫걸음, CGV고성 영화 관람료 단돈 ‘천원’.jpg

 


- 영화진흥위원회 지원 사업으로

- 선착순 1천 명에게 관람료 깎아줘

 

112일부터 CGV고성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모든 영화는 선착순 1천 명에 한해 단돈 1천 원으로 볼 수 있다.

 

이 사업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방역체계가 바뀌는데 발맞춰 벌이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대부분 영화관에서 6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CGV 고성영화관의 경우 해당 지원 사업에 뽑혔으나 관람료가 기존 6천 원 이하로 정해져 있어서 이번 사업을 해나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고성군에서는 처음 CGV고성관이 들어설 때에 CGV쪽과 협약하면서 당초부터 6천 원으로 관람료가 정해져 있어서, 보통 1만 몇 천 원하는 전국의 다른 영화관에서 6천 원을 깎아주면 5~6천 원씩을 내고 들어가는 영화관들의 형편과 맞지 않아 깎아 줄 여지가 없게 돼 있었는데, 고성군과 CGV 전송사업자 쪽이 업무 협의를 벌이고 노력한 결과 관객 최소 부담금액인 1천 원만 내면 영화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1천 원으로 영화를 보고자 할 때에는 CGV고성 영화관에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는 경우에만 해당되고, 홈페이지나 휴대폰으로 미리 사고자 할 때에는 깎아주지 않아서 제 값을 다 주고 들어가야 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방역체계가 바뀌면서 군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언제든지 1천 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했다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여러 가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영화관 운영 제한이 풀리면서 심야 영화 관람(, 토에 한함)과 음식물을 들일 수도 있고, 접종자만 관람할 경우 좌석을 띄워 앉을 필요도 없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진정한 도시재생은 무엇일까?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