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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1-13 오후 04:50:42 | 수정 2022-01-13 오후 04:50:42 | 관련기사 건
- 철저한 방역으로 시작한 ‘오감만족2022‘
(사)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 전광열)는 이번 2022년 1월 10일부터 겨울탈놀이배움터 첫 번째 기수를 시작했다.
고성오광대 탈놀이배움터는 1969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50년 남짓 동안 4만5천여 명의 청소년과 대학생, 예술인 그리고 일반인이 체험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탈놀이배움터로서 이번 겨울탈놀이배움터는 1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설 연휴 제외) 5주 동안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탈놀이배움터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기수마다 인원을 최대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겨울탈놀이배움터는 접수 시작 며칠 만에 선착순모집이 마감됐는데, 이번 첫 번째 기수는 전통예술전공 학생들과 일반인, 줄타기보존회를 비롯한 모두 28명이 참가했다.
고성오광대 겨울탈놀이배움터 프로그램으로는 고성오광대의 기본무·개인무와 고성오광대탈놀이 반주로 쓰이는 악기장단을 기본으로 하며 겨울탈놀이배움터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고성의 특산물인 굴 · 가리비 파티, 여러 가지 유익한 특강 프로그램과 참가자의 발표공연으로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고성오광대보존회 최민서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30명 ‘선착순’ 모집과 백신 미접종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한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과 감사의 인사를 하며 2022 고성오광대 겨울탈놀이배움터가 잘 마무리되고, 다음 탈놀이배움터에는 인원수 제한 없이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마스크 없는 얼굴로 신명을 즐기는 탈놀이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있을 고성오광대 상설공연 ‘판 2022’, 고성오광대보존회 공연과 같은 여러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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