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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연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8-08 오후 05:19:04 | 수정 2022-08-08 오후 05:19:04 | 관련기사 건

-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고성군에서 열려, 1,3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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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국민체육센터와 고성군역도경기장에서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22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가 열린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이 주최하고 경남당구연맹(회장 안진환)이 주관하며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 569명과 생활체육선수 766명, 모두 1,335명이 참가해 캐롬3쿠션, 스누커, 포켓9볼, 포켓10볼, 잉글리시빌리아드 종목에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으로 경기를 벌인다.

상금 6천 3백만 원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에는 △캐롬3쿠션 남자 – 서창훈(시흥시체육회/국내 1위), 김행직(전남, 국내 2위), 최성원(부산체육회/국내 3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국내 4위) △캐롬3쿠션 여자 – 한지은(성남당구연맹/국내 1위), 이신영(충남당구연맹/국내 2위) △포켓10볼 남자 – 권호준(인천체육회/국내 1위), 유승우(대전당구연맹/국내 2위) △포켓10볼 여자 – 임윤미(서울시청/국내 1위), 이우진(인천체육회/국내 2위), 서서아(전남당구연맹/국내 3위), 박은지(충남체육회/국내 4위)를 포함해 뛰어난 대한민국 당구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관중은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관중석에서 경기를 구경할 수 있는데, 주요 경기는 TV로 생중계되며, 유튜브에서도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이상근 군수는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는 지난 2회 동안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남부권 당구 활성화와 전문 선수들과 한국 당구의 장래를 이끌 유망주를 길러내는 구실을 해왔다”며 “대회가 안전하게 열리도록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 고성 문화와 관광, 풍부한 음식과 뛰어난 풍광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