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제13회 전국 서예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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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제13회 전국 서예작품 공모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07-05 오전 10:54:40  | 수정 2023-07-05 오전 10:54:40  | 관련기사 건


-낙관가린 채점제와 컴퓨터 합계로 현장휘호를 거치는 공정과 정직의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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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에서 주최하고 행촌서예진흥회(회장 허경무. 운영위원장)가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에 출품할 작품을 71일부터 전국 서예인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행촌서예대전은 고성 문화인물인 고성출신 고려말 명필 행촌 이암 선생을 기리는 문화행사로서, 대한민국행촌서예대회는 전국에서도 가장 공정하고 정직한 대회로서 모두가 공인하는 최고대회다.

 

한글, 한문, 문인화 3개 부문에 걸쳐 오는 821()부터 23()까지 고성문화원을 찾아 오든지 우편으로 고성문화원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글, 한문, 문인화는 서체마다 나누어 심사하고, 서체분류 기준은 고성문화원 누리집에 있는데 출품표와 원서는 내려받아 쓰면 된다.

 

작품규격은 모두 전지(가로 70.세로 140cm)이며, 출품자격은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출품 수는 제한이 없으며, 서체가 다를 경우 3점까지 초대작가 산정 점수로 인정한다. 출품료는 1점당 3만원이며 2점 이상은 한 점마다 2만원씩 추가된다, 시상금은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2200만 원씩, 우수상 1250만 원씩, 장려상 약간 명 20만 원씩이다. 또 서예지도자에게 주어지는 행촌서예문화상(재부고성향우회장상) 2100만 원씩, 행촌예술상(고성이씨대종회장상) 2100만 원씩도 시상함으로써 시상금은 2,100만 원 이상이다.

 

행촌서예대전은 12년 전, 오랜 바람이던 고성 문화사업을 위한 간절한 요청으로 열렸는데, 처음부터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정직한 대회로 가꾸려는 의지로 이 대회를 설계하여 추진해 온 허경무 운영위원장(서예가, 대한민국국새 제작, 문학박사), 운영여건이 전국에서도 매우 열악하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대회를 지향하고 있다.

 

고성군 행촌대회는 공정성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세세한 규정을 정하여 실천하고 있어서 전국(전남,전북,서울,경기,충청,경북,대구,경남,부산,울산 등)에서 훌륭한 작가 지망생들이 앞 다투어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에 참여함으로써 서예작가 지망생들에게는 훌륭한 각축장이 되고 있다.

 

중요한 특징은 작품마다 낙관을 가리고 서체마다 5명 이상 심사위원이 서로 만나지 않고, 채점하며 최상하를 절삭하여 중간 점수를 합계, 순위를 결정하는 믿을 수 있는 대회로서, 컴퓨터 활용으로 일체의 정실이나 담합을 하지 않는 가장 공정한 대회로 정평이 나있다.

 

운영규정에 따라 소정의 점수를 획득하면 초대작가로 인정받게 되고, 주최 쪽 부담으로 초대작가전을 열기도 한다. 우수한 초대작품상도 시상하고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기회를 주고 있어서 행촌대전 출신 초대작가들에겐 실제 긍지와 보람이 되고 있다.

 

1차 심사(채점제 컴퓨터 순위)2차 심사(최고득점권자 직접 휘호)를 거쳐, 최종 심사결과발표는 9월 초에, 입상작 전시와 수상자 시상식은 표구와 도록 제작을 마친 11월 초에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행촌서예진흥회에서는 지역 서예문화 저변확대와 행촌서예대회의 참여를 높이고 작가를 길러내기 위한 특별 강의 기간으로 삼고, 고성읍 우성 사거리 사무실에 강의실을 마련하고 수시로 한글과 한문, 문인화 분야 입문자와 작가지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 사무국 055. 672-0221. 회장 010-388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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