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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08-03 오후 04:32:18 | 수정 2023-08-03 오후 04:32:18 | 관련기사 건
‘40도에 이르는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고성오광대를 향한 열정!!‘
(사)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 전광열)가 열고 있는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 ‘오감만족2023’이 지난 7월 9일부터 지금까지 1기~4기가 열리고 있는데, 8월 6일부터 시작하는 5기를 마지막으로 일반전수는 마무리 되고, 8월 13~15일에는 특별 전수 “다시 고성”을 열 예정이다.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는 1969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50여 년 동안 4만8천여 명 청소년과 대학생, 예술인 그리고 일반인이 체험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탈놀이배움터이다.
이번 탈놀이배움터에는 성신여대, 서울여대, 고려대를 비롯한 일반 대학생 동아리 학생들과, 한예종, 세한대, 경주대, 영남대 전통예술전공 학생들, 전통연희단또바기, 뚜닥깨비와 같은 청소년단체, 동림자유, 푸른숲, 청계자유를 비롯한 발도르프학교 학생들과 교사 일반인을 포함한 여러 전수생이 입소했다.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는 고성오광대 기본무·개인무와 고성오광대탈놀이 반주 악기 장단을 기본으로 고성오광대 의상과 탈 용어, 입고 쓰는 방법을 배우는 의상 특강, 고성지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고성박물관, 고성생태학습관과 여러 문화탐방, 전수생을 위한 고성오광대탈놀이 공연 관람, 전수생들과 강사들이 함께 고성오광대 기본무를 추며 추억을 새기는 프로그램, 참가자가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몸에 새기며 즐길 수 있는 발표공연과 같은 소중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지금 열고 있는 여름탈놀이배움터 4기와 다음 주부터 있을 5기, “다시고성”을 무사히 마치기를 기원하고 앞으로 9월, 10월, 11월에 있는 전통예술교육프로그램 “단디2023”과 고성오광대 상설공연 “판2023”과 같은 여러 공연,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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