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26(목요일)
-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6-12-07 | 수정 2006-12-07 | 관련기사 건
독일 월드컵을 끝으로 전격 은퇴한 ‘일본 축구의 별’ 나카타 히데토시(29)가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을 방문했다.
지난 5일 오후 10시(현지시각 오후 8시) 가이드의 소개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들렀다는 나카타는 행사장 입구에서 직접 티켓을 끊고 입장했다.
동행인 없이 혼자 방문한 나카타는 도우미의 안내를 받으며 한국문화관과 캄보디아 민속놀이마당, 3D영상관을 둘러봤다.
▲ 한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나카타는 한국문화관 ‘황금의 왕국 신라’ 전시실에서 도우미가 신라 금관에 대해 설명하자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해 도우미와 주위에 있던 한국인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다.
▲ 한국관에서 신라금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나카타
이어 나카타는 ‘바람의 선 한복’ 전시실에서 “한복은 무척 아름답다”며 특히 “한복은 입은 사람을 더 돋보이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카타는 붉은 악마의 월드컵 거리응원전으로 꾸민 마지막 전시실 ‘꿈은 이루어 진다’에는 들리지 않고 먼발치에서 쳐다본 후 그냥 지나쳤다.
은퇴 후 세계여행 중인 나카타는 6일 시엠립의 한 고아원에 축구공을 선물한 뒤 캄보디아를 떠날 예정이다.
그는 엑스포장을 나서면서 “한국이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국외에서 문화행사를 하는 것이 놀랍다”며 “다음 여행은 꼭 한국, 경주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 |
▲ 후쿠다(22), 아이토(21), 미나미(21) |
김선주명예기자(gjnews@paran.com)
<이 기사는 고성인터넷에서 100년 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 인터넷뉴스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뉴스전체목록
최근뉴스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고성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 00033 | 등록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인 : 한창식 | 편집인 : 한창식
발행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8 동외빌딩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창식 | 사업자 번호 : 612-03-63094
Tel : 070-7092-0174 | Phone : 010-6686-7693 | E-mail : gsinews@empas.com
| 통신판매신고 : 제2008 경남고성 0001호
Copyright © by g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