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수놓은 천상의 소리 고성군여성합창단 제2회 정기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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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수놓은 천상의 소리 고성군여성합창단 제2회 정기발표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2-10  | 수정 2008-12-10 오후 1:26:10  | 관련기사 건

9일 저녁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이학렬 군수 내외를 비롯한 많은 내빈과 2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고성군여성합창단 정기발표회가 열려 겨울밤 하늘을 수놓았다.

 


고성군여성합창단 신영희 회장은 ‘힘든 가사일과 더러는 직장에서 바삐 움직이는 여성들이지만 틈틈이 가꾼 실력으로 오늘을 맞았다’고 말하면서 참석한 청중들에게 감사의 말을 빠트리지 않았다.


이동규 선생의 지휘와 정운지 씨의 반주로 약 1시간 반 동안 이루어진 이날 정기발표회에서는 김경태 씨가 특별 출연해 ‘로망스’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주옥같은 클래식 기타 연주를 들려줘 분위기를 한껏 새롭게 했다.

 


특히, 철성중학교 김성국 선생이 이끄는 철성중학교학생들의 관악6중주단의 체리핑크 맘보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관객들을 흥겹게 했다.


이날 여성합창단의 마지막 공연 무렵 ‘그리움-약속-여고시절’이 불려질때는 참가한 관객들도 간간이 손 파도 율동과 박수를 치며 호응해주었다.


마지막 앵콜 송으로 ‘무조건’에서는 관객들이 같이 노래를 부르며 흥겹게 마지막을 장식했다.

 

 

 

 

<행사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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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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