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한인회 주최 '한국인 열린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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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한인회 주최 '한국인 열린 음악회'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6-12-14  | 수정 2006-12-14  | 관련기사 건


캄보디아 거주 한국교민 어린이"앙코르-경주엑스포에 매일 오고 싶어요"

캄보디아에 살고 있는 한국교민 어린이 40여명이 13일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을 찾았다.

 

가수별이 풀하우스의 주제곡을 부르고 있다(이날 현장에 온 교민회 및

캄보디아 현지인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캄보디아 한인회와 시엡립주 한인회가 주최하는 `한국인 열린 음악회`가 이날 오후6시부터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 공연장에서 열렸기 때문.

 

매듭공예를 하고 있는 이예인(9)교민 학생

 

교민 어린이들은 오후4시께 일찌감치 엄마 아빠와 함께 엑스포를 방문, 한국민속 놀이마당에서 난생처음 한지공예와 매듭, 탈 공예, 탁본 뜨기를 직접 해보고, 제기차기와 팽이치기, 투호놀이, 널뛰기 등을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탈공예를 하고 있는 김인애(14)교민 학생

 

한국문화관을 둘러보고 이어 3D영상관에서 `화랑영웅 기파랑전`과 `위대한 황제`를 관람하고 소 공연장에서 `크메르 고전 오페라`와 `부채춤`을 관람했다.

 

시엡립에 살고 있는 이예인(9) 어린이는 "태국에서 태어나 얼마 전 캄보디아에 와서 한국전통놀이를 해본 적이 없다"며 "한국전통놀이가 쉽지는 않지만 아주 재미있다"고 말했으며 3D영상을 보고 나서 "너무 재미있고 화살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거 같아 무서웠다"며 영화를 보고 난 뒤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민성기(18)군은 "한국에 있을 때는 한국이 얼마나 대단한지 몰랐는데 이렇게 외국에 와서 엑스포를 하는 한국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시금 한국을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인 열린 음악회에는 재 캄보디아 한국교민 500여명이 참석했고, 가수 별, 성악가 정승필씨 등이 출연했다.

 

                                     <앙코르에서 김선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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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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