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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2-13 | 수정 2007-02-14 오전 9:13:29 | 관련기사 건
박창학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진위원장을 맡은 지 3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소회를 밝힌 뒤, 지난해 우리 군이 치렀던 공룡엑스포에서 150만 명이 방문을 했다는 것은 ‘고성공룡나라’라는 이미지가 어느 정도 성공한 것이라 아니할 수 없으며, 공룡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뒷받침했던 우리 추진위원 들의 힘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자부했다.
▲ 박창학 공룡나라축제추진위원장
아울러 추진위원들로부터의 그러한 뒷받침이 없었다면 공룡엑스포 개최가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 확신한다 말하고 향토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하면서, 오늘 회의는 새로운 이사와 감사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구성해야 하는 등 상당히 중요한 회의라 거듭 강조하고 그동안 잘한 것은 승계하고 잘못한 것이 있다면 고치고 반성해 보다 성숙된 축제가 되게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훌륭한 임원진을 구성해 올해 행사도 공룡엑스포 못지않은 축제가 되게 하자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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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군수는 오늘 참석한 추진위원들을 향해, 오늘 총회를 앞두고 앞으로 치르게 될 축제와 관련해 많은 고민을 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한 뒤, 고성군에 이어 올해는 전남 해남 공룡박물관이 개관하게 되는데 고성박물관은 137억 원의 자금이 투입되었고, 해남은 450억 원이 투입된 박물관이 개관하게 되는데 대해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차별화된 공룡축제로서 부족한 면을 채워나가자 당부했다.
▲ 진행을 맡은 황종욱 사무국장
한편 오늘 총회에서는 하학렬 고형호 前추진위원이 신분변동으로 추진위원직을 상실하게 됨에 따라 당연직으로 새로 위촉된 황대열 최을석 의원에 대한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박창학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서가 유임되었다.
오늘 토론 중 축제추진위원회 발전안과 관련한 토론에서 (사)공룡나라축제추진위원회와 공룡엑스포추진위원회간의 통합문제가 거론되기도 했는바, 이제는 공룡나라 축제와 공룡엑스포를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서서히 형성 되어가는 시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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