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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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월례회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3-08  | 수정 2007-03-08 오후 7:13:17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김종배 회장과 박권제 고성군 부군수, 농업기술센터 안충규 소장 등 읍, 면 연합회장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박권제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도내에서 앞서가는 고성군이 오늘날 5만 6천여명의 작은 소도시로 변해 있지만, 고성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조선산업특구가 유치된다면 고성의 농업은 근교농업으로 변함은 물론 기업유치로 공업화를 통해 풍요로운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농촌지도자 거류면 구정식 회장

한국농촌지도자 거류면 구정식 회장은 지난 3월 2일자 ○○신문에 ‘벼 포대 무료로 나눠드려요’ 기사내용 중 ‘고성군 예산 5억원의 보조금으로 농업경영인회에서 포대 100만 6천매를 무상 지원 한다’는 기사가 게재된 것에 대해 ‘왜 농업경영인회에게 보조금이 지급 되었는가?’ 대한 해명을 박권제 부군수에게 요구했다.

 

농업기술센터 안충규 소장은 지난해 10억원의 예산을 고성군 농업인 단체 통장으로 현금지급한 결과 비중은 낮지만 비혜택 농업인이 있어, 올 해는 최선의 방법을 강구한 결과 농업인 단체 중 농업경영인회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 하게 되었다고 말한 뒤,  지역신문인 ○○신문에 난 기사는 잘못 된 내용이 있어 독자들이 혼동을 가져 왔다며 실제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예산이 지원 된 것이며, 비혜택 농업인을 줄이기 위해 추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국농촌지도자 한 회원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왕겨훈탄기 100대 지원 계획 중 50대는 지원 되었지만 50대는 지원 되지 않아 올 해 지원 될 수 있도록 배려 해 달라며 건의 하자 박권제 부군수는 고성군과 농업기술센터가 예산을 확보해 빠른 기간내에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는 새해영농설계교육 등 일정을 논의하고 월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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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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