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환경지킴이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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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환경지킴이 출범식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7-16  | 수정 2007-07-16 오후 12:56:54  | 관련기사 건

새교육공동체 고성주민모임이 주관하는 2007년 청소년환경지킴이 출범식이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평리 밤내천(달집터)에서 환경지킴이 학생 50명과 지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행사로 발대식을 한 뒤 밤내천 환경보전활동을 1시간 동안 실시하고 하수종말처리장을 견학했다.


청소년환경지킴이는 고룡이봉사단과 달터의천사들, 참새방앗간의 3개조직의 연합동아리로서 이미 수 년 전부터 영역을 나누어 활동을 시작 해왔다.


밤내천은 최근 고성군에서 환경친화 공법으로 하천공사를 한 곳으로 지킴이 대원들은 쓰레기 줍기와 환경친화 공법에 대한 공부와 아울러 하수종말처리장 견학에서는 청소년 환경지킴이 대장인 철성중학교 이진만 선생으로부터 환경에 대한 특강을 들었으며, 하수종말처리 김성수 담당자로부터 시설에 대한 안내를 받고 환경 특강 비디오 상영물을 관람했다.


이날 처리장 견학을 마친 어떤 지킴이는 "하수종말처리장의 마지막 결과물인 퇴비를 사용해 직원들이 기르는 남새밭을 구경하면서 쓰레기를 줍거나 썩은 물을 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마친 청소년 환경 지킴이는 다음과 같은 실천항목을 선택하고 결의했다.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다음을 실천한다.

1. 쓰고 난 허드렛물을 잘 이용해서 다시 쓴다.

2. 옷을 세탁할 때는 세제를 적게 쓴다.

3. 빨랫감을 한꺼번에 모아서 씻는다.

4. 음식은 꼭 먹을 만큼 준비하고, 음식찌꺼기는 하수구에 버리지 말고 물기를 짜낸 후 버린다.

5. 야외에 놀러가서 생긴 쓰레기는 반드시 다시가져 온다.

6. 기름이 묻은 그릇은 휴지나 헝겊으로 먼저 닦아낸 후 물로 씻는다.


지구를 지키는 것은 독수리 5형제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환경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부터 우리 지구를 지킨다.

 

<행사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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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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