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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2-17 | 수정 2007-12-17 오후 5:36:00 | 관련기사 건
오늘 월례회에 참석한 全양돈협회원들은 양돈협회 감사를 지내오던 이충만 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한데 이어 전임 총무였던 이영태 씨를 다시 한 번 추대해 2년간 고성 양돈협회 살림살이를 맡기기로 했다.
▲ 인사말 하는 최상림 지부장
최상림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푼 마음으로 맞이했던 2007년이었으나 韓美 FTA와 후속적으로 일어나는 각종 FTA 등으로 국내 양돈이 매우 힘든 상태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고 `이럴 때 일수록 우리가 더욱 힘을 모으고 뭉쳐 어려움을 기필코 이겨내자’고 호소했다.
아울러 최상림 지부장은 ‘2008년은 친환경농업기반 조성의 해’로 고성군정 구호를 정해두고 있는바, 양돈과 경종산업이 연계해 서로 Win- Win 하는 전략으로 상생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국가에서 어쩌지 못 한다면 우리 스스로가 미래를 개척하고 준비하도록 더욱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지난 12월 6일과 7일에 있었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활성화 방안”워크샵 참석과, 12월 20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열리는 “향후 가축분뇨 처리방안” 발표회 예정 등의 협회 주요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와 공지사항을 끝으로 이날 월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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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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