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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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 정기총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2-27  | 수정 2008-02-27  | 관련기사 건

 

(사)한국수산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 2008년 정기총회가 오늘(27일) 오전 고성읍 송학리 고성해양수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사)한국수산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 2008년 정기총회에는 한수협 중앙회 손 현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고성해양수산사무소 심봉택 소장과 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 최연두 전무가 총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한수협고성군연합회 발전에 공이 큰 회원에 대한 손 현 한수협 중앙회 수석부회장으로부터의 공로패 전달과 최연두 고성군 수협 전무로부터 고성군수협장을 대신한 감사장 전달이  있었다.


김도진 수산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뜩이나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이 때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해양수산부를 폐지하는 등 수산조직이 날로 약화 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말한 뒤, 어려운 때일수록 가정의 화목이 흔들리거나 개인의 건강을 해치기 쉬워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인사말 하는 김도진 연합회장

 

아울러 김도진 회장은 해수부 폐지와 더불어 왠지 중앙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심정을 밝힌 뒤, 농업의 경우 어느 누구에게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막강한 조직이 되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을 볼 때, 수산인들의 상대적 소외감이 너무나 커 더욱더 단결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단결하지 못하면 힘들어 하는 수산인들을 대변해 줄 그 어떤 단체도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임을 직시하고 시급히 연합회 조직을 체계화 하자고 말했다.

 


이어 한수협중앙회 손 현 수석부회장의 축사와 고성해양수산사무소 심봉택 소장과 고성군수협 최연두 전무의 축사를 각각 들은 뒤, 2008년도 신규 회원 소개에 이어 2007년도 회계연도 결산 심의의 건을 비롯한 5개의 의안을 일괄 상정 처리하고 총회를 마쳤다.

 

▲ 신입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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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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