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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1-16 | 수정 2006-11-16 | 관련기사 건
고성가정폭력상담소와 고성경찰서가 주관한 결혼이민자 여성가족 간담회가 최학무 고성가정폭력상담소장과 고성군청 사회복지과 김명순 담당, 고성경찰서 외사 담당 김병귀 경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내 대중음식점 ‘영빈관’에서 있었다.
최학무 고성가정폭력상담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간담회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과 남편과 그 가족들이 이제는 마치 형제처럼 느껴진다는 감회를 밝힌 뒤 오늘을 위해 고성경찰서와 고성가정폭력상담소에서 저녁식사와 간단한 선물을 마련했다며 즐거운 식사와 함께 화기 넘치는 대화의 시간이 되어주길 바랐다.
▲ 인사말 하는 최학무 고성가정폭력상담소장
고성군청 사회복지과 김명순 담당은 오늘을 계기로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면서 사회복지과에서도 성실히 협조할 것을 다짐하고, 개인적 어려움이 있다면 고성가정폭력상담소와 고성군청 사회복지과에 상담을 요청하면 성심껏 응할 것을 밝히면서 참여한 가정 모두에 행복이 깃들길 바랐다.
▲ 인사말 하는 고성군청 사회복지과 김명순 담당
고성경찰서 외사 담당 김병귀 경장은 현재 우리나라에는 7만 여명의 결혼이민자와 30만에 이르는 그 가족이 있어 이미 외국인이라 생각하지 않고 우리와 한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 생각한다면서 오늘 참여한 모든 분들도 이제는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주기를 바랐다.
▲ 현황 설명과 간단한 인사말 하는 고성경찰서 외사 담당 김병귀 경장
특히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와 그의 남편들에게 감사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오늘 간담회는 참여자 모두가 돌아가며 자신과 가족들을 소개하고 저녁식사를 같이한 뒤 고성경찰서에서 마련한 조촐한 선물을 받아 귀가하는 것으로 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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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밝은 미소를 잃지않는 김종분 가정폭력상담실장 |
<간담회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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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수고하시는 두 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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