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울산 고성인의 밤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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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울산 고성인의 밤성대히 열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2-03  | 수정 2006-12-03  | 관련기사 건

 

 

오늘 오후 7시 울산시 문수컨벤션센타에서 이학렬 고성군수와 하학렬 고성군 의회 의장 박맹우 울산 시장 등 수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재울 경남고성인의밤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

 


재울경남고성연합향우회 배 현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회기입장에 이어 이상원 상임부회장의  힘찬 개회선언이 있었으며, 향우회를 위해 헌신 노력한 향우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 진행을 맡은 배 현 사무국장

 

▲ 개회선언하는 이상원 상임부회장

김영채 상임부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1972년 재울고성향우회를 설립하고 1998년 본회, 소가야회, 현대자동차향우회, 현대중공업향우회, 현대미포조선향우회, 효성향우회 등 6개 단위향우회로 재울경남고성연합향우회를 설립 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음을 보고했다.

 

▲ 경과보고하는 김영채 상임부회장

최낙은 재울경남고성연합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에 멀리 고향에서 달려온 이학렬 고성군수와 하학렬 고성군 의회의장과 여러분들을 뜨거운 가슴으로 맞이하고, 특히 바쁜 시정에도 고성향우회를 잊지 않고 참석해 행사를 빛내준 박맹우 울산시장께 깊이 감사했다.

 


최낙은 향우회장은 “북한을 떠나 남한에 살면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임진각 망향의 동산에서 북녘 고향을 향해 절을 하는 그들의 애끓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에게는 그래도 찾을 수있는 고향이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라고 말하고, 고향 고성은 우리의 뿌리이며 마음의 안식처라 말했다.

 

▲ 인사말 하는 최낙은 연합회장

아울러 최낙은 회장은 지난 4월에 고향에서 개최되었던 공룡엑스포는 160만 명이 고성을 찾는 행사로서 대성공을 거둔데다 조선특구 유치를 위해 정열적으로 노력하는 이학렬 군수에게 감사했다.

 


또한 산업화된 오늘의 울산이 있기까지 열심히 땀흘려 노력한 이곳 고성인들의 기여도 소중한 것이었으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힘주어 말한 뒤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에서 더욱 열심히 동참해나가길 당부하면서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고향이 같다는 이유로 한자리에 모였으며,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형님이고 아우인 것으로 정겨운 우의를 다지자고 말한 뒤 다가오는 새해 다복과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축사에서 한해를 정리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되는 이즈음에 재울고성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하게 정을 나눔이 너무 좋아보이며 이런 자리에서 인사를 하게 되니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 했다.

 

▲ 이학렬 군수와 환담을 나누는 박맹우 울산시장

박맹우 시장은 또, 많은 사람들이 오늘 행사에 참석한 것에 놀라워하며 오늘 만들어진 팜플렛을 보고 군수와 의장의 이름이 같은 것에 또 놀라워했다면서 과거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던 초창기에 나라경제의 터전을 닦았던 김학렬 경제기회위원장이 고성사람으로 있었던 기억이 난다며 고성사람으로부터는 ‘학렬’이라는 이름을 주목하기 바란다고 말해 행사장에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 축사하는 박맹우 울산시장

박맹우 시장은 부족한 자신을 시장으로 만들어주고 격려해준 고성인들이 늘 감사했으나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기회에 인사를 드리게 되어 다행이라 말하고 오늘의 울산이 있기까지 고성인이 흘린 땀은 참으로 소중한 것으로서 지금도 울산의 각계각층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 감사한다 했다.

 


박맹우 시장은 덧붙여, 한때 경남도청에서는 고성사람을 빼면 도정이 안 될 정도로 뛰어난 역할을 했으며, 관료의 밀도가 전국에서 제일 높아 어느 마을을 가도 사무관과 법관 한 두 명이 없는 곳이 없는 곳이 고성으로, 많은 공직자가 배출되어 국가발전에 기여한 바도 크다 했다.

 


박 시장은 “고성군은 전국에서 가장 면적도 넓은 것이 자랑인데, 고성군의 구만면 경우 面이 九萬 개나 되어 面 하나가 中國과도 맞먹을 정도다.” 라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학렬 군수는 축사에서 박맹우 울산시장의 참석에 감사한 뒤 몇 달전 내한해 강연을 했던 탐피터스의 강의 내용 중 ‘조직의 강한 경쟁력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것과,

 

`평범한 성공에 벌을 주고 실패한 도전에 상을 주라`, `실패해서 꿈이 깨지는 것보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 앞에 꿈을 접는 것이 더 무서운 것이다`는 말을 인용한 뒤,

 

공룡엑스포를 앞두고 수많은 시련이 있었으나 도전하고 성공했으며, 고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관광인프라 구축이 가속화하여 3류 관광지가 이른바 1류 관광지가 되었다며 이제는 모두가 고성인이라는 자부와 긍지를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 축사하는 이학렬 군수

이어 이학렬 군수는 해군교육사령부 유치와 130만평에 달하믐 조선산업특구조성 이라는 또다른 어려운 도전에 맞서게 되었다며 향우회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았던 지난번 도움처럼 힘을 보태 주면 반드시 성공해서 10만 고성시로 만들 것이라 다짐하며, 이에 5시간에 걸쳐 향우들 앞으로 달려왔음을 강조하면서 고성인임을 확인하는 우의 넘치는 오늘이 되길 바랐다.

 


하학렬 고성군 의회 의장은 박맹우 울산시장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향우들의 각별한 도움이 있었기에 지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으며 이런 성공의 반증으로 국외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적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면서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랐다.

 

▲ 축사하는 하학렬 의장

 

 

 

 

<행사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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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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