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최 건강걷기대회 무산으로 참여자 발길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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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최 건강걷기대회 무산으로 참여자 발길돌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09-17  | 수정 2006-09-17  | 관련기사 건

성인병예방과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걷기운동을 실천하자는 차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2회 군민건강걷기대회가 태풍 ‘산산’의 북상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다.

 

▲ 발길 돌리는 군민들

 

이날 대회 참여를 위해 가족단위 등으로 행사장에 도착했던 사람들과 행사장으로 발길을 재촉하던 사람들은, 행사 개시 10분을 남긴 8시 20분경 정석철 고성군 보건소장으로부터, 오늘 행사가 취소되고 무기한 연기됨을 알리는 장내 방송멘트를 듣게 된 것이다.

 

계속되는 궂은 날씨로 행사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군민들은 이른 아침 군청당직실에 문의를 하게 되었고, 7시 20분경 행사여부 문의에 군청 당직실에서는 실시한다고 답해주는 등 일부 혼선을 빚어 군민들은 비를 맞으며 행사장을 향했고, 그 순간 현장에서는 취소를 알리는 안내방송을 했던 것이다.

 

▲ 기념 T셔츠를 나눠주는 주최측

한편 주최 측에서는, 행사 참여를 위해 왔다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서명을 받고 행사참여 기념 T셔츠를 나눠주었고, 고성 통영지역 국회의원 김명주는, 일행과 함께 통영을 출발 고성 율대 사거리에서 대회무산을 통보받고 8시 20분경 되돌아갔다.

 

▲ 당황한 한나라당 류정열 부장

▲ 엄마와 같이 걸으러 왔다가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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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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