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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 입력 2006-12-22 | 수정 2006-12-22 오후 4:23:50 | 관련기사 건
오늘 오후 농업기술센타 농민교육관에서 농업분야 대표들이 모여 친환경 농업과 관련한 열띤 토론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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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농업 관계자들 |
▲ 고성군 친환경농업포럼 이윤석 회장
또한 “고성 농촌이 타 시군 보다 한걸음 더 진전될 수 있고, 큰 결론을 얻기보다 각 대표자들의 어려운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발표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정호용 사무국장
정호용 사무국장은 “농업정책이 일방적으로 집행되어 농업인의 현실과 동떨어져 농업 수익사업에 전혀 반영이 안되고 있다. 이런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신활력 사업인 친환경 농법으로 전환, 가내 수공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농업 아이템을 개발해 농업에 적용하여 미래에 대한 비젼을 가지고 전망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열의에 찬 친환경농업 관계자들
또한 “합천 한우, 하동 녹차 등과 같이 새로운 농업 아이템이 개발되면 농업정책이 뒷받침되고 의지를 가진 농업인에게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 고성 쌀 연구회 허 주 회장
고성 쌀 연구회 허주 회장은 “포럼에 몇차례 참석해 왔지만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안되고 해를 거듭할수록 인원이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하고 “공룡 EXPO가 2009년에 실시될 예정에 있지만 앞서 있었던 공룡EXPO 사업 구상과 차이가 없다면 공룡EXPO와 농업 EXPO를 접목 시켜 공룡과 농업이 같이 발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퇴비공장 건립 예정에 있어 친환경 퇴비가 아니면 퇴비공장 건립을 포기하고 건립시에는 친환경으로 검증된 퇴비만을 공급해달라”고 했다.
이에 포럼 관계자는 “축산 퇴비가 항생제 사용으로 농토와 시설농민을 죽이는 것 이라고 말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항생제를 대체 할 수 있는 방안과 부패퇴비가 아닌 발효된 퇴비를 공급해야 시설농가가 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쌀 연구회 황영주
쌀 연구회 황영주씨는 “고성은 재해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종자를 개발하고 종자증식을 위해 적응시험을 거쳐 절처한 검증을 거쳐 농업인에게 보급 하는등 단계별 구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고성 친환경 농업포럼은 고성농업을 한층 더 성숙시키는 전기가 되는 포럼이 되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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