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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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2-01  | 수정 2007-02-01 오후 5:37:45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새마을복지회관에서 박권제 부군수와 고성군의회 하학렬 의장, 한.농.연중앙연합회 박의규 회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다.

 

강기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늘 취임하는 박성태 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은 올 한해도 고성군민과 함께 새천년 농업을 열어 가는 한농연 고성연합회가 되어 주길 바라며, 화합과 단결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2년동안 고성농업을 위해 정책과 대안을 마련해 더욱 발전 된 모습의 한농연 고성군연합회를 만들어 가며, 한농연 고성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발로 뛰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박권제 부군수는 축사에서 “고성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한농연 고성연합회 여러분들이며, 농민의 질 높은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리며, 고성군에서도 우리농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조선특구산업과 해.교.사 유치 등 군사업에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중앙연합회 박의규 회장은 “우리 민족의 기틀이 되는 농업이 한미 FTA 등으로 쓰러져가고 있는데도 정부에서는 우리농업을 챙기지도 못하고 있으며, 한국 농업의 뿌리가 뽑히는데도 대책없이 협상에만 치중 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말한 뒤 “우리 한.농.연은 350만 농민의 아픔을 대신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상패수여식에서 고성군수 표창장은 고성읍회 김형성 회원과 개천면회 하둘이 총무가 수상했으며,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로부터 거류면회 김봉남 부회장과 동해면회 이석원 부회장이 표창패와 감사패를 받았으며 또, 한국농촌공사지사장 상에는 상리면회 채남수 전임회장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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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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