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어린이돕기 성금모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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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어린이돕기 성금모금운동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3-19  | 수정 2007-03-19 오후 2:34:41  | 관련기사 건

지난 3월 3일 축구골대에 머리를 크게 다쳐 사경을 헤매고 있는 거류초등학교 3학년 김정주 양을 돕기 위해 고성군 공직자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못하고 있다는 김정주 양의 사정을 접한 고성군청 주민생활지원과(정석철 과장) 직원들은 수술비와 치료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한국복지재단 등 사회기관에 지원 요청공문발송과 고성군청 종합민원실 복도 내 김정주 어린이 돕기 성금모금함 설치,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 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정석철 과장은 “거류초등학교에서 성금모금을 하고 있지만 김정주 양의 치료비가 월 400만원이 넘어 모금운동을 하게되었다.고 말한 뒤, 의료수급권특례자 지정 검토를 위해 진주경상대학병원 측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정주 양은 현재 진주경상대학병원에 의식불명상태로 입원 중이며, 의식회복후 수술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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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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