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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2-26 오후 02:55:53 | 수정 2013-02-26 오후 02:55:53 | 관련기사 0건
사)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회장 유점수)에서는 2월 25일 개천면 보리수동산을 찾아, 지난 14일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 때 축하용 쌀 화환으로 모은 쌀520kg과 생필품 등을 보리수동산에 전달했다.
보리수동산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불교계에서 운영하는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66명의 아동․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다. 옥천사 청련암 주지 승욱 스님이 30여 년 전부터 부모와 인연이 짧은 아이들을 가슴으로 받아 안으면서 시작된 소중한 인연이 2002년 8월, 사회복지법인 정토만일회를 설립하고 2003년 1월 아동복지시설로 등록해 지금에 이른다.
보리수동산 관계자는 주변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며, 힘이 난다며 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의 이번 선행에 다시 한 번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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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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