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 진정한 자치교육의 면모를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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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초등학교 진정한 자치교육의 면모를 보여주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0-19  | 수정 2007-10-19 오전 9:18:11  | 관련기사 건

매주 화요일 저녁 캐서린 토마스 부부가 영어수업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상리초등학교 야간 공부방이 더욱 더 활성화되어 他지역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고성관내 초, 중, 고 특기적성 수업을 담당하면서 뛰어난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이 있는데도 지리적 경제적 여건상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음을 전해들은 캐서린 토마스 부부가 처음에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고성관내 입소문으로 퍼져 3살짜리 꼬마에서부터 50 ~ 60십대의 성인들까지 다양한 수강생들이 야간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상리면사무소와 마을이장들의 후원과 상리초등학교 김종철 교장의 교육재료 와 각종 편의시설 제공과 함께, 특별근무를 마다않은 교사들 덕분으로 지난 5월 개설이후 공부방이 더욱 활성화 되어 침체된 농촌 어린이들의 학습의욕을 일깨우고, 영어 학습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상리초등학교 정인숙 선생의 남편인 정주안 목사도 중학생 수학 반을 무료운영 개설해 상리초등학교 야간 공부방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어 사교육이 필요 없는 학교로 변모했다.


고성 상리초등학교는 정규수업 학생수보다 야간 공부방 수강생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즐거운 이변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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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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