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의원 해외연수비 전액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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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의원 해외연수비 전액 반납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2-09  | 수정 2008-12-09  | 관련기사 건

통영시의회(의장 구상식)는  글로벌 경제 불황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시민경제사정에 동참하는 뜻에서 의원 해외연수비를 전액 반납키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통영시의회는 매년 의원 의정활동에 따른 해외연수비로 1인당 130만원씩을 책정해 선진지 해외 연수를 실시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몰아닥친  어려운 경제 상황과 맞물려 지역경기 침체속에 시민들의 고통을 뒤로 하고 해외 연수를 떠나는 것은 주민 정서에 반한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반납된 해외연수예산 3,181만 8000원은 2008년 결산추경예산에 반영해 어려운 계층 지원을 포함하여 각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에 쓰인다.


구상식 의장은  “최근 우리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그 예산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흔쾌히 동의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 한다”면서 “통영시의회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더 한층 존경과 신뢰를 받는 의원 상을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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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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